첫째 자식들이 놀러가기위해 손자를
맡아 달라고 해서 기존에 했던 약속을
파기하며 손자를 봐주는 바보.
둘째 늙으면 자식들이 용돈을 매달
꼭꼭 챙겨 줄것이라고 믿고 재산을
넘겨주고 나이들어 자식들 눈치보는 바보.
마지막 세번째는 자식들이 놀러왔다가
자고갈때 혹여나 불편할까 싶어서
방 여러칸짜리 큰집에 사는 바보라네요.
요음 며느리들 명절때나 또는
오랬만에 놀러왔다가는 어떻게하면
빨리 빠져나갈까 생각하는 판에
자고 갈것이라고 착각을 해서
집세 많이내며 관리하기 힘든 큰집에
사는 바보가 되서는 않된다는 것이며
먹을것 입을것 제대로 못하고 있는돈
없는돈 모아서 자식에게 한입에 털어주고
용돈이 없어서 자식들 눈치보지만
자식들은 이런 부모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부모눈치 보는 자식이 많지 않다는 것이고
한 평생을 자식키우느라 고생 했는데
나이들어서 까지 손자 봐주느라고
할일을 못해서는 절대로 않된다는 것이며...
자식과 부모의 관계는 과연 어떤 관계일까요.?
모든 동물들은 자식새끼를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 하지요. 하지만 강한 동물 일수록
새끼가 어느정도 자라면 매정하리 만큼
쌀쌀하게 떼어 놓습니다.
혼자 살아가고 생존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하기위함 이라고 하지요.
하물며 동물의 명장이라는 인간은
그렇지 못한 경향이 많습니다.
자식이 어느정도 자라서 자립할 나이가
됐으면 이제부터는 남은 여생을 자기
자신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며
조금은 여유롭게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좋은글 에서)
옛말에 무자식 상팔자라지만 우리네는
바보로 살고자 하는 경향이 더 많지요.
정 많은 어버이가 신종 바보라면
길지도 짧지도 않게 남은 세월을
어떻게 순응하며 살아야 하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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