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리 가슴이 먹먹해지는지 답답합니다.
일어나라는 부르며 한 때 죽을까 생각을 해보다가
일어나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는 본인의 음성을 들으니
구제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가슴으로 전해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이재미없는 삶을 접고싶은
생각을 한번도 안해보았겠습니까.
저역시도 요즘 많이 괴로워지고 있습니다만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뿐입니다.
나로 인해서 내가 모든 걸 접게되면서
슬퍼하게 되는 주위의 나와 접해 있는
모든 이에게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줄 수 없기에
그저 그렇게 생명줄을 잡고만 있을 뿐입니다.
내 앞에 먼저 가버린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그네들이 맘편히 잘갔다는 생각이 들적이 있지만
다시 고쳐 먹으려 합니다.
나를 사랑하며 하루를 살아내는 나의 가족이 있기에.....
- 드레곤 클럽 세상사는 이야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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