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투데이’ 신문 온라인 와글와글에 ‘디카페인 음료라더니…….
또 속았네! 라는 글을 보았다.
36종의 디카페인 커피를 실험한 결과 평균 20mg의 카페인이 검출되었다는 보도다.
이렇게 우리 내 선량한 국민들은 생활 중 이런 신문이나 방송 보도를 보고 믿는다.
그러나 본의 아니게 그 속내를 알았을 때 배신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지난 4월 22일 화요일 밤 MBN
엄지의 제왕 68회 방송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탈모 극복 프로젝트!
탈모로 오랜 기간 고통 받던 5명의 참가자에게 일어난
기적의 비밀은?!
4월 22일 화요일 밤 11시
MBN 엄지의 제왕에서 탈모 극복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라는 광고를 보고 열심히 시청한 후
4. 29일 방의원을 찾았다.
방송대로라면 세계적으로 대박일 텐데…….
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반신반의 했다.
내 예감은 적중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아예 전화는 안 된다.
먼저 나온 처방전을 양해를 얻어 약명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이미 다른 피부전문 의원이나 병원에서 조재해주는 약(프로스카)이다.
이 프로스카는 프로페시아와 같은 성분이다.
바르는 제품(방스헤어시드 토닉액)도 성분표시가 돼 있지만 믿을 수가 없다.
물론 판매하는 직원이 원액도 아니고 발모제가 아니라고 귀띔한다.
면피를 하는 셈이다.
문제는 이런 실태인데도 방송에 한번 나가니까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린다는데 있다.
어느 지인 의사에게 ‘이거 사기 아니냐?’고 물었더니
그런 건 그냥 광고로 생각하란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방송내용을 보고 찾아갈 것인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항의자들이 있어 은근슬쩍 둘러
방송내용대로 집에서 만들어 활용하라는 내용들의 글이 실려있다.
믿는자들이여 믿지 말기를 바랍니다.
만약에 그 내용대로 된다면 방기호 의원은 세계적으로 대박이겠지요.
아직까지 획기적인 발모제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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