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사람은
꿈이 있는 사람은 대단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있다. 그것이 바로 프로이다. 프로는 자신의 얼굴과 이름으로 승부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게 된다. 또 그들은 남들이 모두 칭송할지라도 본인 자신은 늘 부족한 것이 더 있을 것이라며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자세를 몸소 보여주는 사람이다. 혼자 있을 때에도 자기 자신을 위해 강하고 충실한 삶을 사는 사람! 그들을 우리는 프로라고 한다.
진정한 프로란 다른 사람보다 그 일을 능숙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위하여 다른 일들을 과감히 희생할 줄아는, 과감히 가지치기를 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리고 한 번 몰두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 일에 집중하여 다른 어느 것도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또한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것에 방해가 되는 모든 일들을 때로는 냉정하게 즉시 거절하는 결단력을 갖춘 사람이다. 그래서 자신을 철저하게 사랑하는 삶은 진정한 프로인 것이다.
중요한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삶은 제대로 굴러간다. 그 나머지는 잡동사니와도 같다. 잡동사니들은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서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는다.
프로란 무엇을 하든지 '내것화' 할 수 있는 사람이다. 프로는 "왜 나는 안될까?"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 대신 그 속에서 '내가 배울 점이 무엇인지를 늘 묻는 사람'이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다. 나훈아가 유명한 만큼 제 2의 나훈아도 나온다. 처음에는 너훈아라는 이름을 달고 그 사람을 모방한다. 단순히 모방이 목적인 사람은 원래의 나훈아를 앞서갈 수는 없다. 그저 늘 제2의 인생을 사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하지만 프로는 그 모방을 통해 '내것화' 하는 사람이다. 내것화를 잘 하는 사람은 그 모방을 통해 창조를 하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제2의 인물이 아니라 자기만의 독특함을 가진 또 다른 제1의 인물로 우뚝 설 수 있는 것이다.
- 이숙영 저, <나는 나를 스카웃한다>, pp.79~81
'학생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다. 배우기만 하고 그 배운 것을 활용하고 도전하기 두려워하는 상태를 이야기한다. 학습은 필요하다. 그러나 학습자체가 학습의 목표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학습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좋은 도구가 되어야 한다. 그럴 때 학습은 빛이 난다.
어떻게 하면 자신만의 독특한 상품을 만들어 낼지 날마다 자신에게 묻고 물어야 한다. 그리고 그 상품이 시장에서 고객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인지 바라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시장에서 팔리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자신의 독특한 상품에 시장성을 부여하라. 그것이 이 시대에 살아남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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