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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민들레의 효능

by 최재곤(집시) 2010. 10. 2.

민들레의 효능

민들레는 한약재로 포공초(蒲公草)라 하여 부인들의 유방에 종기 멍울이 있을 때 쓰인다 하여 민간약재로 널리 사용하던 약초입니다. 특히 미국의 영양학자 로이 바타베디안은 3000가지 채소 가운데 가장 우수한 다섯 가지 중 민들레를 꼽을 정도로 약효의 성분이 많은 약초다. 꽃, 잎, 줄기, 뿌리 모두 훌륭한 약재이다.


민들레는 세계적으로 4백 여 종류가 있으며 예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다양하게 써 왔는데 토종인 흰 민들레가 가장 약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각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랑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이다. 서양민들레보다는 토종민들레, 흰 꽃이 피는 “하얀 민들레"가 제일 약효가 좋다고 한다.

 

1. 민들레 잎

    베타카로틴, 비타민 A. C, 칼슘, 철분이 있어 유해산소를 제거하여 노화와 성인병을 예방한다.
2.
민들레 줄기

   흰색의 액체가 나오는데  이것은 "테르핀"이라는 성분인데 항균, 항염, 항암, 항바이러스 등 면역

    효과가 있다.

3. 민들레 잎과 줄기

   실리마린 이라는 성분이 있으며 이 성분은 최고의 간 기능 개선재로 꼽히고 있다. 또 실리마린

    성분은 항암물질로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민들레 뿌리

   콜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담즙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간장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 민들레의 효능

* 소변불통에 좋고 호흡기질환 일체, 해열제, 건위제

* 여성의 유방에 종기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가 나서 쓰시고 아픈 것을 치료

*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에도 효과

* 종기를 치료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 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를 치료

*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

* 각기, 수종, 천식, 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 담낭염,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 요로감염, 결핵, 소화불량에도 좋은 효험이 있으며, 특히 위장병에 좋으며 변비에도 좋다. 또 밤에 잘 때 땀을 흘리는 경우에 달여 드시면 잘 듣는다. 또 산모들이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달여 먹으면 젖의 분비가 잘되며 리놀산이 있어 혈행개선에 도움이 되고 염증성 질환이나 허약체질 개선이 좋은 약초이다. 민들레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전체(꽃, 잎, 줄기, 뿌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민들레 전초를 캐서 3일정도 말려 달여 드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민들레 활용법

1. 이른 봄 꽃망울이 맺을 때까지 어린잎은 국거리로도 쓰고 나물로 무쳐서 먹는다. 이 민들레는 씀바귀 마냥 상처가 나면 흰 액이 나오는데 이 흰 액이 위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염이나 위궤양도 치료한다. 물론 뿌리도 같이 캐 먹으면 좋다.

2. 뿌리는 가을이나 봄에 캐서 된장에 박아 두었다가 장아찌로도 먹고 김치를 담가서 먹기도 한다.

3. 민들레꽃이나 뿌리는 효소를 담그거나 술을 담근다. 꽃이나 뿌리에다 2~2.5배의 소주를 부어서 20일 쯤 두면 담황색으로 우러난다. 여기에 설탕이나 꿀은 넣고 한두 달 숙성시켰다가 조금씩 마시면 강정, 강장제로 효과가 좋다. (효소 담그는 방법은 별도로 참고하시길)

 

 * 유럽에서는 채소로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즐겨 먹으며 민들레를 밭에 가꾸어서 이른 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상자 같은 곳에 밀식한 다음 캄캄한 동굴 같은 곳에 두어 싹을 키워 날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데, 쓴맛이 거의 없고 향기가 좋아 인기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콩나물을 기르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본인은 봄철 꽃망울이 맺을 때까지 뿌리체 캐서 잎은 겉절이로, 뿌리는 깨끗하게 씻어서 좀 센 불로 데친 다음 속심을 제거하고 굵은 넘은 찢어서 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썰어 겉절이 양념에 무쳐 먹는다. 이때의 맛은 도라지의 쓴맛에 더덕 씹는 맛으로 아주 맛있다.


 증상별 복용법

1.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병 :

   민들레 생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씹어 먹는다. 쓴맛이 나지만 습관이 되면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뿌리째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진하게 달여서 먹어도 좋다.
2. 유선염, 유방암 :

   생즙은 마시고 생즙 찌꺼기는 환부에 두껍게 붙인다.하루에 한 번씩 갈아 붙이고 생즙은 1일 1회

   먹는다.
3.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

   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예가 많다.
4. 변비, 만성장염 :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 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5. 천식, 기침 :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 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6.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 마시거나 생잎을 무쳐 먹는다.
7. 신경통 :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민들레의 이러한 효능으로 민들레 차도 많은 인기가 있더라고요.

1. 우리 몸의 피를 맑게 해주고 해열작용을 해주어 혈액순환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2. 예로부터 머리를 검게 해준다고 해서 흰머리가 자주 생기시는 분께 아주 좋습니다.
3. 생즙을 내어 마시면 기침과 천식에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4. 변비와 만성장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위염을 다스리고 암세포를 죽입니다.
5. 유선염과 유방암에 좋으며, 산모의 젖이 안 나올 때 뿌리와 생잎을 달여 먹으면 좋습니다.
6. 민들레 잎과 줄기에는 실리마린이란 성분이 있어 간세포를 촉진시키며,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7. 민들레 잎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A, C, 칼슘, 철분이 함유되어있어 유해산소를 제거하고 노화와 성인병을 예방해줍니다.
8. 민들레 뿌리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답즙분비를 촉진시켜 간장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9. 신경통에 좋습니다.
10. 충치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11. 간경화증, 간염, 황달 증세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12. 류머티즘, 소아마비, 천식, 자궁질환, 하혈, 식중독, 치질,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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