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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

"꽃시" 시집 받던 날

by 최재곤(집시) 2010. 10. 29.

"꽃시"시집 받던 날

 

 

            꽃

꽃은 연약합니다.

꽃은 순수합니다.

꽃은 아름답습니다.

 

꽃을 보면

마음도

곱고, 순수하며, 아름다워집니다.

 

필 때는 설래 이고

피면 아름답고

질때면 슬퍼지고

지면 허무합니다.

 

꽃을 보는 마음에 꽃이 있고

꽃을 보는 마음에 행복이 있습니다.

 

2010. 10. 29 "꽃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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