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60부터(새로운 삶의 문)
머리가 희끗희끗(Grey, Gray)할 수도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푸른색(Green)이며
세련되고(Grace)
온화하며(Gentle),
틀림없는 인생의 황금기(Gold Age)인
여러분은 G세대로
지금부터 여러분은 과거의 문을 닫고 새로운 문으로 들어설 것이다.
그 문은 여러분 마음대로 열 수도 닫을 수도 없다.
단지 여러분은 그 문을 지나 들어갈 뿐이다.
그 문은 여러분에게 무언의 암시를 줄 것이며 이미 그 문으로 들어서고 말았다.
그 암시라는 것은 그저 지금보다 정신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려는 새로운 삶이다.
인간에게는 깊은 명상에 빠졌을 때 처럼
육체를 떠나 외부에서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꿈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관계없이 자다가 꾸는 꿈도 있다.
그 외부의 꿈을 통하여
그동안 여러분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사귄 사람들과 성취한 일들이 있으나
앞으로 그와는 다른 감정이나 삶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 꿈이 지나친 욕망으로 가득 찬다면 꿈을 그르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앞의 문을 닫아버리는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그 문은 앞으로 남은 일생동안 또 다른 여러 번의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인생의 여러문 중에서 이미 닫혀버린 여러 개의 삶이 지나갔다는 것도 안다.
이제부터는 가능하면 지나온 과거의 후회스런 문은 과감히 닫아버리고
새로운 문 안으로 새롭게 장식하지 않으면
여러분은 끝내 불행이라는 나락으로 떨어져 갈 것이다.
다시 한 번 명심해야할 것은 과거는 어찌 되었든 간에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현실의 새로운 곳으로 들어온 것이라는 사실이다.
어느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문으로 말이다.
정신적으로 거의 다 성장한 耳順을 넘어서 從心을 향하는 새로운 삶의 문으로.
2011. 새해 세쨋날
- 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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