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창으로 햇빛 들어오고
밖엔 잔디밭이 펼쳐진 산 정상
주변엔 아직 움트지 못한 나무들이
시야에 들어오는 고요한 아침입니다.
님의 음악 열어놓고
창가에 뒷짐 서니
문득 생각나는 님들이
내 가슴에 스미어
그리움으로 자리하네요.
2012.2.7 안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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