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시

오늘 문득

by 최재곤(집시) 2012. 2. 7.

 

오늘 문득

 

창으로 햇빛 들어오고

밖엔 잔디밭이 펼쳐진 산 정상

주변엔 아직 움트지 못한 나무들이

시야에 들어오는 고요한 아침입니다.

 

님의 음악 열어놓고

창가에 뒷짐 서니

문득 생각나는 님들이

내 가슴에 스미어

그리움으로 자리하네요.

 

2012.2.7 안산에서

'나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  (0) 2012.05.25
살아있다고 사는 게 아니다.  (0) 2012.05.25
몹시 그리움 타던 날  (0) 2012.02.06
나이는 들어가도  (0) 2012.02.03
어느 모임에 다녀와서  (0) 20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