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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

생각나는 사람(3)

by 최재곤(집시) 2006. 4. 30.
당신 없인 웃을 수도 없다는 것 알잖아요.
당신 없인 웃을 수가 없어요.
난 웃지도 못하고, 노래도 부를 수가 없지요.
당신 없인 그 어떤 것도 하기가 힘들어요


당신이 슬플 때면 나도 슬퍼지는 것, 알죠.
당신이 즐거워하면 나도 즐겁구요.
내가 어떤지 알아주기만 하면 좋으련만.
난 당신 없이는 웃음도 안나와요.


당신은 마치 노래처럼 다가와
내 일상을 밝게해주었죠.
당신이 마치 꿈결과도 같은 사람이었다는걸
누가 믿을 수 있겠어요.
이젠 모두 아주 오래된 일인 것만 같은걸요


행복을 찾아내기까지는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요, 나 당신의 사랑을 뒤로 하고 떠나기가
정말 힘들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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