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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

생각나는 사람(2)

by 최재곤(집시) 2006. 4. 30.

몸은 좀 어떠신지요
좋아지셨으면 합니다


내 어찌 도움되지 못하니
내게 쬐끔 남은 고운 마음이나 전할밖에
전 요즘 주변 이런, 저런 번잡스런 일들로
분주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다음주가 지나면 좀 정리가 되려나
당신 서운다 마시고
얼마 남지 않은 일 잘 마무리하세요


그동안 힘들었던 만큼
내 당신 뭘 해드릴까?
업어줄까?
아니면 말해봐요? 뭐?
그 동안 잘 생각해두세요?


빙그레 웃는 당신모습 여기 있네요
여기 내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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