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잎 제치고 올잎 나는 힘찬 계절
여문 피 뚫고 새눈 나오는가 싶더니
뒷산 봉우리에 연산홍이 돋움한다
매일 뜨고 지는 해는 어제나 오늘이나 다름 없건만
세월은 유수같다는 말이 세삼 느껴지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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