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여러분은 매일 오는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나요?
잠 잘 자고 일어나면 맑고 고요하며 밝은 햇살 발산하는 새 아침
이것이 자연의 새 아침인데
실은 요즘 기상이 그렇지 못하지요.
물론 세태도 그렇고 의식들도 기상 같아요.
누구나가 이런 새 아침을 맞으며
오늘은 더욱 살맛 나는 즐거운 하루가 되리라 생각하고
그런 맘으로 살겠지요.
비록 내일은 달라질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위대한 스승은 오직 현실”이라 하는데
최대의 현실은 바로 오늘일 겁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비판할 것은 비판하되
긍정적인 사고로 현실에 충실한 오늘 되시기 바랍니다.
세상엔 진실이 너무 야박하지만요.
‘진실의 입’ 로마에 있는
진실을 심판한다고 전해지는 원형의 얼굴 조각상의 입에 손을 넣고 거짓말을 하면 손을 잘라버린다는 전설이 있다.
하루하루 삶을 어떻게 살았는지
초등학교 때부터 일기장에 그날의 한 일과 생각, 반성하는 내용을 쓰면서 배워왔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오면서 그 일기와는 거리가 멀어진 삶을 살아왔지 않은가 반성해본다.
사회의 모든 구조와 환경이 그저 삶의 경쟁 속에서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지옥 같은 환경에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의 인생이었던 것 같다.
처절한 경쟁에서 쳐지면 회복하기 힘든 세상 언제부턴가 진실을 외면하게 된 세상
진실과 가까이하면 바보가 되는 세상 그래서 그런지 너무나 개인 위주의 세상,
남이야 어떻게 되던 나만의 주의,
그야말로 남을 밟고 일어서야 한다는 난잡한 세상이 현실이다.
진실이 아쉬운 세상, 우리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음에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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