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시57 몹시 그리움 타던 날 몹시 그리움 타던 날 정월 대보름 날 내 당신 그리움에 밤하늘 쳐다보니 둥근 달은 어디가고 잿빛만이 감도네. 어디선지 당신도 보고 있을 둥근달이 나 보기 부끄러워 구름 뒤에 숨었나 보다 이토록 살아왔어도 당신 역시 여자이니 그 부끄럼은 세월가도 그대론데 당신 머리엔 어.. 2012. 2. 6. 나이는 들어가도 우리 인생 나날이 세월 가고 나이는 들어가도 매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즐겁게 용서하고 이해하고 사랑하며 삶의 연습을 해요. 그 때 그 날까지... 2012. 2. 3. 어느 모임에 다녀와서 5060 모임엔 처음이라 갈까 말까 수없이 망설이다가 조금 일찍 출장지 일과 접고 가는 내내 설래 이었고 18시 30분경 입실하니 참가 인파가 출입문까지 빽빽하여 되돌아올까 또 망설이다 반겨주는 친구의 안내로 서먹한 인사 건네고 곧 바로 분위기에 휩싸여 2차 노래방을 거칠 때 .. 2011. 12. 7. 인생이 날린다. 인생이 날린다. 갈바람이 분다. 비바람이다. 계절을 날린다. 낙엽이 이리저리 뒹군다. 제멋대로 우르르 굴러간다. 개골창으로 빨려 들어간다. 인생이 날린다. 2011. 11. 23.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